[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중국 증시 폭락과 그리스 사태 등 대외 악재로 9일 장 중 2000선이 무너진 코스피지수가 1990선마저 무너졌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9시43분 현재 전날보다 28.19포인트(1.40)% 하락한 1988.02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16.02포인트(0.79%) 내린 2000.19로 장을 시작해 낙폭을 키워가고 있다.

코스피가 장중 2000선을 밑돈 것은 지난 3월 17일(1997.27) 이후 처음이다. 최근 장 중 코스피가 1990선 밑으로 내려간 때는 3월 16일(1982.26)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