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지 발굴·운영 프로그램 개발 등 시니어주택 운영사업 총괄 기획
[미디어펜=김준희 기자]현대엔지니어링이 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과 ‘시니어주택 운영사업 추진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 현대엔지니어링 건축투자개발실 권병용(왼쪽) 상무, 허현승 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장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현대엔지니어링


이날 서울 서대문구 소재 연세대 미래교육원에서 진행된 MOU 체결식에는 권병용 현대엔지니어링 건축투자개발실장, 허현승 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해 시니어주택 운영사업 기회 발굴을 위한 업무제휴에 협의했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현대엔지니어링은 사업지 발굴, 운영 프로그램 개발 등 시니어주택 운영사업에 대한 총괄 기획을 맡게 된다. 연세대 미래교육원은 교육·의료 분야 상품 개발 및 운영에 대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25년 60세 이상 인구가 총 인구의 20%를 초과하는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노인복지주택으로 사업 영역 확장에 나서기 위해 해당 분야 전문 기관인 연세대 미래교육원과 협업함으로써 사업 기회를 선제적으로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주거 분야 전문가인 현대엔지니어링과 교육 분야 전문가인 연세대 미래교육원이 만나 노인복지주택이라는 미래성장가능성이 높은 사업 분야에서 매우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에도 사회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사업 분야 발굴을 통해 업역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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