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서울·제주 시내면세점 사업자 선정 결과 발표를 앞두고 전일 급등세를 보였던 유진기업의 주가가 하락세다.
9일 오후 2시 45분 현재 유진기업은 전거래일 대비 9.38% 내린 7340원을 기록 중이다. 전일에는 20.9% 급등세로 마감한 바 있다.
관세청은 9∼10일 서울과 제주 신규 면세점 입찰에 참여한 기업 24곳을 대상으로 사업계획 프레젠테이션(PT·사업계획 발표)을 포함한 심사를 벌인다.
9일 오전 중소·중견기업 제한입찰에 참여한 14개 업체가 사업계획을 발표했고, 오후 4시께부터는 대기업군 후보 7개 업체가 PT를 진행할 예정이다. 중소·중견기업 제한입찰에 유진기업과 파라다이스가 참여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