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고경표의 일본 공식 팬클럽 사이트가 오픈됐다.
소속사 씨엘엔컴퍼니에 따르면 고경표의 일본 공식 팬클럽 사이트가 23일 문을 열었다. 고경표는 홈페이지 오픈과 동시에 뜨거운 반응을 보내온 현지 팬들을 위해 애정 어린 인사말로 소통의 장을 펼쳤다.
팬클럽 회원들을 위해 공개된 영상 속 고경표는 "드디어 일본 팬클럽이 개설되었다. 정말 오랫동안 기다리고 바라던 일이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여러분과 더 많이 소통하면서 고경표에 대해 알려드리고 싶다"라며 "실제로 마주하는 날이 오기까지 그날만을 손꼽아 기다리며 소통하도록 하겠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는 인사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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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이하모니, 씨엘엔컴퍼니 |
영상의 서두와 말미에는 유창한 발음으로 일본어를 선보이는 고경표의 모습이 담겨 더욱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오프라인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는 진심이 담긴 멘트가 설렘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해당 사이트에서는 고경표의 정식 프로필과 필모그래피 정보는 물론 독점 사진과 영상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제공된다. 고경표의 해외 활동을 손꼽아 기다리던 글로벌 팬들의 요청에 힘입어 공식 SNS를 개설한 데 이어 팬클럽을 공식 창단, 본격적으로 교류해 나갈 계획이다.
고경표는 영화 '헤어질 결심', '육사오', '서울대작전', 드라마 '커넥트', '월수금화목토', '사생활' 등 장르와 플랫폼에 구애받지 않고 다채로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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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이하모니, 씨엘엔컴퍼니 |
고경표의 일본 팬클럽 출범은 넷플릭스 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둔 JTBC '사생활'과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커넥트'로 일본 국내에서 고경표가 큰 주목을 받으며 이뤄졌다. '커넥트'는 동명의 한국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일본의 미이케 다카시 감독이 연출하며 양국의 협업으로 이루어진 작품. 이를 계기로 더욱 활발한 글로벌 행보를 펼쳐갈 고경표에게 이목이 집중된다.
일본 공식 팬클럽 사이트 개설로 국내외 다양한 활동을 예고한 고경표는 JTBC '비밀은 없어'로 안방극장에 복귀할 예정이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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