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남양주시는 남양주시 지역자율방재단에서 지난 19일부터 관내 여름철 무더위 쉼터에 대한  안전 점검을 펼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남양주시에는 16개 읍·면·동의 경로당, 복지회관, 마을회관 등 551개소가 무더위 쉼터로 지정돼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점검을 통해 남양주시 지역자율방재단 14개 지역대 230여 명의 단원은 냉방 기기 및 전기·소방 시설을 검사한다.

또 무더위 쉼터 이용객을 대상으로, 냉방기기 장시간 운영 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행동 요령을 안내한다.

남양주시 지역자율방재단 권영수 단장은 "이상 기후로 무더위가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만큼, 단원들은 휴일도 반납하고 쉼 없이 점검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 및 예찰 활동을 실시, 남양주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남양주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여름철 수해에 대비해 배수로 정비·상습 침수 구역 점검·재해 취약지역 예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수시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단체 교육을 무상으로 시행하는 등, 안전하고 건강한 남양주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