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안양시가 31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탄소중립·녹색생활 실천 교육(이하 실천 교육)’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안양시는 26일 평안동, 석수1동, 안양5동 등 3개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실천 교육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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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소 중립 녹색 생활 실천 교육' 장면/사진=안양시 제공 |
이를 통해 주민들이 기후변화를 제대로 이해하고, 녹색 생활 실천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실감, 탄소 중립 실현에 참여하도록 할 방침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수칙들로, 생활 가전 별 에너지 절감 요령, 올바른 분리 배출 방법, 음식물 쓰레기 절감 방법 등이다.
또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감축률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탄소 중립 포인트 제도, 주택의 미니 태양광 설치 비용을 80%까지 지원하는 보조금 사업 등 친환경 정책들도 적극 안내한다.
안양시 관계자는 "시민의 실천 없이는 탄소 중립을 실현할 수 없다"며 "시민이 손쉽게 실천하고 생활을 변화시킬 수 있는 사업들을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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