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준희 기자]대보그룹 건설계열사 대보건설은 부산에서 처음으로 지식산업센터 공사를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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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동매역 '펜타플렉스 메트로' 투시도./사진=대보건설 |
대보건설은 최근 부산 사하구 동매역 ‘펜타플렉스 메트로’ 지식산업센터 신축사업 시공사로 도급계약을 체결했다.
부산 사하구 일대에 들어서는 펜타플렉스 메트로는 지난해 부산에 공급됐던 ‘펜타플렉스 부산’ 2차 사업이다. 발주처는 하나자산신탁이다.
지하 1층~지상 15층, 지식산업센터 및 근린생활시설 558실 규모로 이달 프로젝트파이낸싱(PF)이 완료됐으며 공사금액은 1339억 원, 공사기간은 32개월이다.
차량 진입층에 대규모 하역장 2개소, 대형화물승강기가 15층까지 연결돼 층간 물류를 이동할 수 있다. 또 각 호실 앞에 차량이 진입할 수 있는 도어투도어 드라이브인 시스템은 지상 8층까지 8.9m의 광폭 직선형 램프로 차량 이동이 수월하다. 층고는 5.4m에 이른다.
부산 사하구 신평장림산업단지에 위치해 있으며 1호선 동매역이 가깝다. 을숙도대로를 통해 부산 주요 거점 및 영남권 접근이 가능하다.
한편 대보건설은 서울 구로, 경기 하남 등 다수 지식산업센터 시공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대보건설 주택사업본부장 장세준 부사장은 “에코델타시티, 가덕도신공항 등 영남권 최대 규모 개발이 집중돼 있는 서부산의 중심 신평장림산업단지 내 지식산업센터를 시공하게 돼 영광”이라며 “향후에도 서울 및 수도권, 전국 각지에 민간 상업시설을 지속적으로 수주해 대보건설의 상업시설 시공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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