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올해 상반기 국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사 서스틴베스트 평가에서 A등급(규모 등급 기준)을 받았다고 30일 발표했다. A등급은 국내 증권사 중에서 미래에셋증권이 유일하다.

미래에셋증권은 2006년부터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하며 ESG 성과 관리를 조기에 시작했다고 안내했다. 2025 ‘재생에너지 100%(RE100)’ 달성을 위해 지난 2월 업계에서 처음 REC 장기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45001 인증도 받았다.

미래에셋증권은 자본시장 선진화에 기여하고자 올해 정기 주주총회 결의를 통해 배당액이 확정된 후 투자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도록 배당절차도 개선했다.

회사 측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개척하기 위해 지속 가능 금융을 제공하겠다"며 "책임 투명 윤리경영을 성실히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