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준희 기자]롯데건설이 경기 시흥시 일대에 들어서는 ‘시흥 롯데캐슬 시그니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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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흥 롯데캐슬 시그니처 조감도./사진=롯데건설 |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2개 블록, 총 213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1블록 △84㎡A 654가구 △84㎡B 311가구 △84㎡C 265가구 등 1230가구, 2블록 △84㎡A 477가구 △84㎡B 288가구 △84㎡C 138가구 등 903가구로 구성돼 있다.
시흥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서해선 신천역을 이용할 수 있다. 7월부터는 서해선 북쪽 연장 구간인 대곡~소사선이 개통될 예정이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5·9호선·공항철도 환승역인 김포공항역을 통해 수도권 각지로 이동할 수 있다. 7호선 환승역인 부천종합운동장역을 통해 강남 업무지구도 접근할 수 있다.
차량으로는 인접한 수인로, 시흥대로, 제2경인고속도로(신천IC), 수도권제1고속도로(안현JC) 등을 통해 수도권 각지로 이동 가능하다.
교육여건으로는 검바위초, 소래중, 소래고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도서관 및 은계지구 학원가 이용도 용이하다. 단지 바로 앞에는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 롯데마트 시흥, 부천 스타필드 시티,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등과 광명에 위치한 이케아, 코스트코, 롯데몰 등 편의시설 이용도 가능하다.
단지는 키즈가든, 플레이가든을 비롯해 야외운동공간인 웰니스가든, 센트럴파크 등 다양한 테마의 조경 공간이 꾸며진다. 자녀가 있는 가구를 위한 키즈스테이션(어린이승강장)과 게스트룸이 들어서는 캐슬리안센터 등 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시흥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지하 주차장을 가구당 1.5대로 확보했다. 주차 유도 시스템을 통해 주차가 가능하다. 가구 내부에는 대형 드레스룸, 팬트리, 현관 창고 등 공간도 제공한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조명, 난방, 환기 제어가 가능한 스마트홈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이 구축될 예정이다.
단지는 내달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12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19일에는 1블록 당첨자를, 20일에는 2블록 당첨자를 각각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8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으로 시흥시에 거주하면 우선 공급 자격을 얻을 수 있으며 신청 자격은 만 19세 이상, 청약 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 및 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자라면 누구나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며 “단지는 2개 블록 당첨자 발표일이 서로 달라 중복으로 청약을 할 수 있고 전 타입의 60%는 추첨제로 당첨자를 뽑아 가점이 부족해도 당첨을 노려볼 수 있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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