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임성재와 노승열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총상금 880만 달러) 둘째날 공동 41위에 자리했다. 우승권과는 거리가 있지만 일단 컷 통과는 했다.
임성재는 1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를 쳤다.
중간 합계 6언더파를 기록한 임성재는 1라운드 공동 25위에서 16계단 하락해 공동 4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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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켓 모기지 클래식 2라운드 공동 41위에 오른 노승열. /사진=PGA 투어 공식 SNS |
노승열이 이날 선전했다.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를 적어내 합계 6언더파로 임성재와 함께 공동 41위에 이름을 올렸다. 노승열은 1라운드 공동 83위에서 순위를 43계단이나 끌어올렸다.
임성재와 노승열은 13언더파로 공동 선두를 이룬 테일러 무어(미국), 테일러 펜드리스(캐나다)와는 7타 차다. 따라잡기 쉽지 않은 격차지만 공동 9위 그룹(10언더파)과는 4타 차여서 남은 3, 4라운드를 통해 톱10 진입은 노려볼 만하다.
1라운드 1오버파로 부진했던 김성현은 버디 8개, 보기 3개로 5타를 줄여 공동 64위(4언더파)로 간신히 컷 통과에 성공했다. 이번 대회 컷 기준이 4언더파였다.
반면 김주형과 안병훈은 나란히 합계 2언더파로 컷 탈락하고 말았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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