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수원특례시가 1일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코로나19 대응에 공이 큰 보건·의료 종사자, 공무원과 보훈 가족을 위한 '팬데믹 종식 기념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수원시는 콘서트에 병·의원 종사자, 보건소 직원, 자원봉사단체 구성원, 보훈 가족 등 700여 명을 초청했다.

   
▲ '팬데믹 종식 기념 콘서트' 장면/사진=수원시 제공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의사회 등 5개 의약 단체와 7개 코로나19 전담 병원에 감사패, 대응에 헌신한 코로나19 전담 병원 보건의료인 10명과 수원시 보건소 공직자 4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 시장은 "여러분 덕분에 수원시가 코로나19를 잘 극복한 도시로 이름을 알렸고, 시민들은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다라며 앞으로 어떤 감염병이 닥쳐오더라도, 수원시는 여러분과 힘을 모아 시민 안전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보건의료인, 자원봉사자 여러분에게 감사한 마음을 무엇으로 표현할까 고민하다가, 음악회를 준비했다""여러분의 위대한 업적에 보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콘서트는 바리톤 김동규, 소프라노 한아름, 팝 오보이스트 제시카 리, 'DK콘서트 앙상블'수원시립교향악단 및 밴드 '대한 사람' 등의 공연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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