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우현 기자]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한종희 부회장이 종이 없이 일하는 문화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이 지난 3월 15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4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한 부회장은 3일 전 임직원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반드시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문서를 통한 보고·회의를 지양하겠다"며 "모든 보직장은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했다.

잉니 "메신저나 메일을 통해 신속하게 의사결정하고, 회의실에 갖춰져 있는 디지털 장비들을 활용해 일하는 습관을 만들어 나가자"며 "지구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인류의 노력에 삼성이 선도자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임직원들의 동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종이 없이 일하는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노 페이퍼 워크플레이스'(No Paper Workplace)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미디어펜=조우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