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연지 기자]KG 모빌리티는 지난 6월 내수 5758대, 수출 4485대를 포함 총 1만243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전월 대비 3.9%, 전년 동월 대비 27.9% 증가한 수치다.
내수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토레스와 소형 SUV 티볼리가 실적을 상승을 이끌었다. 토레스와 티볼리는 지난달 각각 2907대, 845대가 판매돼 18%, 124.1% 증가하는 상승세를 나타냈고, 전년 동월 대비로도 25.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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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렉스턴 뉴 아레나./사진=KG 모빌리티 |
수출은 토레스가 벨기에와 헝가리 등으로의 판매가 늘며 지난 달 1432대에 이어 이달에도 871대가 선적되는 등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KG모빌리티는 올해 상반기 내수 3만8969대, 수출 2만6176대 등 총 6만5145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36.5% 증가했다.
KG모빌리티 관계자는 "더 뉴 티볼리 등 제품 개선 모델 출시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27.9%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였다"며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에 맞춘 다양한 마케팅 및 판매 전략 확대는 물론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를 통해 판매 물량을 더욱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연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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