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은 4일 안양시청에서, '안양시 승격 50주년' 및 '민선 8기 1주년' 기념 기자 간담회를 열어 "오는 2040년까지 인구 60만을 달성하고, 권역별 특성을 살려 새롭게 도약하겠다"라고 밝혔다.
최 시장은 "4차 산업혁명, '수도권 교통 허브'를 추진할 것"이라며 "지금이 우리 시가 '지속 가능한 스마트 도시 안양'을 비전으로 다시 한번 미래를 향해 도약할 '골든 타임'"이라고 말했다.
그는 안양시청사 부지 신성장 산업 유치, '박달 스마트 시티' 개발, 안양 교도소 이전 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완수,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신성장 거점으로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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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대호 안양시장/사진=안양시 제공 |
또 청년 주택 공급 등을 통한 '청년이 행복한 청년 특별시' 조성, 수도권 교통 허브 도약, 함께 누리는 교육·문화·복지 도시 조성, 주거 환경 개선을 통한 쾌적한 도시 조성, 환경·사회·지배 구조(ESG) 행정 실현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사물인터넷(IoT) 경기 거점 센터 설립, '스마트 스쿨 존 안전 시스템' 구축, '청년 정책 종합 계획' 수립, '관악 수목원' 시범 개방 등 민선 7기 사업의 연속성을 확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1년의 성과로 전국 최초 사단법인 '노동 인권 센터' 설립, 출산 지원금 2배 인상, 국민권익위원회 종합 청렴도 평가 1등급, '재난 기본 소득' 지급, '안양천 지방 정원' 조성 예정지 승인, '상병 수당' 시범 사업 선정, 확장 현실(XR) 광학 부품 거점 센터 유치, 도심 흉물 '원 스퀘어' 철거 등을 꼽았다.
그는 "우리 안양시의 확고한 비전과 이제껏 성공의 역사를 써온 시민의 저력이 합해지면, 어떠한 위기도, 어떤 불확실성도 극복할 수 있다"며 "더 크고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안양시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을 부탁 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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