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변진성 기자]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의 유사·중복 기능을 조정해 25개 기관을 21개로 통폐합하는 작업이 끝났다.
부산시는 지난해 8월부터 시작한 공공기관 효율화 방안을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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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 |
먼저 부산도시재생지원센터의 도시재생 지원사업과 인력을 부산도시공사로 이관했다. 부산여성가족개발원과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을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으로, 부산국제교류재단과 부산영어방송재단은 부산글로벌도시재단으로 통합했다.
이외에도 부산경제진흥원의 신발진흥센터 업무와 부산디자인진흥원의 섬유패션 지원 기능은 부산테크로파크로 이관된다. 또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부산산업과학혁신원의 인재 육성과 산학협력 기능이 부산테크노파크 지산학협력센터로 통합된다.
부산지방공단 스포원(옛 경륜공단)의 인력과 시설도 부산시설공단에 통합, 이관하고, 부산여성가족개발원과 부산복지개발원의 시정연구기능을 부산연구원으로 이관했으며, 촘촘한 복지서비스 체계 구축을 위해 부산복지개발원을 부산사회서비스원으로 전환했다.
[미디어펜=변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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