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롯데 자이언츠 유격수 노진혁(34)이 1군 복귀했다.
롯데 구단은 5일 한화 이글스와 대전 원정경기를 앞두고 노진혁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대신 내야수 김민수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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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롯데 자이언츠 |
지난 시즌 후 롯데가 FA(프리에이전트) 영입(4년 총액 50억원 계약)한 노진혁은 공수에서 착실한 활약을 했다. 안정된 유격수 수비로 내야를 든든하게 만들었고, 51경기서 타율 2할7푼3리(161타수 44안타) 3홈런 25타점 24득점 OPS 0.760의 타격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경기 후반 승부처에서 적시타를 곧잘 때리는 클러치 능력을 보여줬다.
지난달 15일 타격 연습 도중 옆구리 통증을 느껴 등록 말소됐던 노진혁은 부상에서 회복해 20일만에 1군으로 돌아왔다.
노진혁은 복귀하자마자 이날 한화전에 6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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