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아르헨티나의 스타 중 한 명인 앙헬 디 마리아(35)가 옛 친정팀인 포르투갈 벤피카에 입단했다. 

벤피카 구단은 5일(한국시간) 공식 계정을 통해 디 마리아 영입 소식을 전했다.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인 디 마리아는 벤피카와 1년 계약을 했다.

   
▲ 사진=벤피카 SNS


지난 시즌 유벤투스에서 뛰었던 디 마리아는 계약이 끝나 FA가 됐다. 그동안 디 마리아는 사우디아라비아 진출설, 리오넬 메시가 이적한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 입단설 등이 나돌았다.

하지만 디 마리아는 지난 2007년부터 2010년까지 몸담았던 벤피카로 돌아가 유럽에서의 생활을 이어가기로 했다. 

디 마리아는 벤피카에서 유럽 생활을 시작해 레알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맹(PSG), 유벤투스를 거쳤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 멤버로 활약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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