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남성 듀오 노라조의 멤버 원흠이 결혼한다. 

노라조 측은 6일 "원흠이 오는 8월 20일 결혼한다"고 밝혔다. 

   
▲ 6일 노라조 측은 원흠이 오는 8월 20일 비연예인과 결혼한다고 밝혔다. /사진=원흠 SNS


원흠의 예비신부는 30대 후반의 비연예인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3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났고, 지난 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결혼식은 비연예인인 예비신부를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원흠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노총각의 삶을 살다보니 혼자라는 것이 너무 익숙하고 편안했다. 그런 제게 둘이어야만 하도록 믿게 만들어준 사람이 찾아왔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노라조는 2005년 1집 앨범 '첫 출연'으로 데뷔했으며 파격적인 의상과 퍼포먼스로 오랜 시간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원흠은 2018년 노라조에 멤버로합류했다. 최근에는 발라드 싱글 '일개미도 가끔은 혼자 있고 싶다'를 발매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