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8개월 만에 돌아온 '나솔사계'가 다시 한 번 사랑 찾기에 나선 솔로녀들의 정체를 드디어 공개한다.
6일 방송되는 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결혼, 연애의 부푼 꿈을 안고 '솔로민박'에 입성하는 솔로녀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한 솔로녀는 "'나는 솔로'에서 연애 세포가 살아났는데 ('솔로나라' 밖으로) 나갔더니 (남자가) 없었다. 외로워서 이번에는 꼭 짝을 찾아야겠다"고 '나는 솔로'의 후일담과 '솔로민박' 입성 소감을 솔직하게 밝힌다. 이어 "방송 마친 뒤, 일부러 살을 찌웠다"며 더욱 물오른 미모를 뽐낸다. 솔로녀의 업그레이드된 미모를 본 '뉴페이스' MC 경리는 "바비인형 같다"며 극찬과 응원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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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PLUS, ENA '나솔사계' |
그런가 하면 또 다른 솔로녀는 "('솔로나라'에서보다) 더 설레고 싶었다"고 과거 '솔로나라' 첫 등장 때 입었던 옷과 똑같은 차림으로 나타나 3MC 데프콘, 조현아, 경리를 놀라게 한다. 그러면서 이 솔로녀는 "어디 가서 차여본 적이 없었다. '역삼 박은빈'~"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파워당당한 걸음걸이로 '솔로민박'에 입성한다.
'솔로민박'을 통해 결혼까지 그리고 있는 솔로녀도 등장해 절실함을 어필한다. 이 솔로녀는 "이번에는 결혼까지 좀 멀리 보고 선택을 하고 싶다"며 "연애를 시작하면 김칫국부터 우주만큼 들이켜 마셔버린다"고 결혼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다.
반면 다른 솔로녀는 '솔로민박' 입성 후 몰려오는 '현타'에 고개를 들지 못하고, "이럴 거라고 생각 못했다"는 속내를 토로한다. 과연 '솔로나라' 이후 '솔로민박'에 입성한 솔로녀들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관심이 쏠린다.
'나는 솔로'의 세계관을 확장시킨 '나솔사계'는 오늘(6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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