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걸어서 환장 속으로’ 슈퍼주니어 은혁과 규현이 깜짝 결혼 계획을 발표한다.

9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가족 여행 버라이어티 ‘걸어서 환장 속으로’(이하 ‘걸환장’) 23회에서는 은혁&이소라 남매, 규현&조아라 남매의 도쿄 투어 2일 차가 그려진다. 

   
▲ 9일 방송되는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 은혁, 규현이 결혼 계획을 발표한다. /사진=KBS 2TV 제공


이날 은혁과 규현은 결혼 계획을 깜짝 발표해 관심을 끈다. 두 사람은 여행 중 만난 귀여운 아이에게 마음을 빼앗긴다. 이들은 ‘아이가 예뻐 보이면 결혼할 때’라는 어른들의 말씀을 떠올리며 자신들의 결혼 계획을 공개한다. 

먼저 은혁은 “43세쯤 결혼하고 싶다”고 밝힌다. 그러자 규현 역시 “나도 5년 안에 결혼하고 싶다”며 일과 결혼에 대한 진솔한 생각을 드러낸다.

그런 가운데 은혁은 “슈퍼주니어 첫 주니어는 멤버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겠다. 원하는 것을 다 가질 수 있겠다”는 규현의 말에 눈을 반짝이며 큰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다. 

이에 은혁은 “멤버 중 제일 먼저 2세를 갖겠다”고 포부를 밝힌다. 이어 그는 “아이를 낳으면 가장 먼저 ‘(최)시원이 삼촌한테 차 사달라고 해’라고 속삭여야지”라고 어마어마한 야망을 드러내 큰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스타 가족들의 좌충우돌 가족 여행을 통해 웃음과 공감을 끌어내는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 23회는 이날 오후 9시 25분 방송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