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주거서비스 업그레이드 노력 지속
[미디어펜=김준희 기자]대우건설은 ‘푸르지오’가 지난 7일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2023 한국서비스대상’ 시상식에서 4년 연속 아파트 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 신동혁(왼쪽) 대우건설 상무가 강명수 한국표준협회 회장으로부터 2023 한국서비스대상 아파트 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하고 있다./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은 2003년 푸르지오를 론칭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친환경 브랜드로 성장시켰다. 지난 2019년 브랜드를 리뉴얼하고 2023년 상품 전략인 ‘푸르지오 에디션 2023’을 발표하는 등 상품과 주거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평가받는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2022년 3개 부문 본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에도 실내 건축부문 본상을 수상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지난 2013년 건설업계 최초로 국내 최고 권위 디자인 분야 시상인 ‘굿디자인어워드’에서 수상한 바 있다. 2019년 한국디자인진흥원상 수상에 이어 2022년에는 7개 작품이 GD로 선정됐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푸르지오는 매해 빅데이터와 최신 트렌드를 분석한 평면 옵션부터 외관디자인, 문주, 조경 작게는 배선기구까지 토털 디자인이 적용된다”며 “특히 최근 준공한 푸르지오 외관은 타사와 확연하게 차별화된 고급스러움으로 고객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프롭테크’ 선도기업으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등 최신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스템을 개발해 주택건설 현업 전반에 활용하고 있다. 부동산 시장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부동산 통합정보 시스템(DW-RIS)을 개발, 시장 분석 및 우량 사업지를 선별 수주하는 데 사용하고 있다.

이외에도 빅데이터 기반 하자분석시스템(ARDA), ‘4D 모델링’을 구현할 수 있는 ‘스마일(SM.ile)’ 프로그램과 건설정보모델링(BIM)으로 입력받은 정보로 실행내역서를 확정할 수 있는 ‘5D BIM 운용시스템’을 개발해 운용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푸르지오에 보내주신 변함없는 격려와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의 니즈를 캐치하고 AI,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보다 고객 중심적이고 독창적인 푸르지오만의 주거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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