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변진성 기자] 부산구치소는 교정협의회로부터 수용자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생수 1만여병과 얼음빙과 2000여개를 기증받았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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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구치소 교정협의회 위원들이 부산구치소에 생수 1만여병과 얼음빙과 2000여개를 기증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부산구치소 |
이번 기증은 교정위원들의 모금으로 마련됐으며, 기증받은 생수와 얼음빙과는 여름동안 일정한 간격으로 전체 수용자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양진웅 교정협의회장은 "수용자들이 무더위에 지치지 않고 건강하게 생활하길 바란다"며, "출소 후에도 도움 주는 분들의 따듯한 마음을 잊지 말고 부디 우리 사회의 건전한 이웃으로 정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동윤 부산구치소장은 "매년 여름마다 생수를 지원해 주시는 교정위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수용자들이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변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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