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서울 광진구 구의동에서 구의역 최대 규모의 상업시설이 분양된다.

자양4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은 광진구 자양동 778-6 일대에 '래미안 프리미어팰리스' 상업시설에 대한 홍보관을 10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 '래미안 프리미어팰리스' 상업시설 조감도

래미안 프리미어팰리스 상업시설은 지상1층~3층 규모로 판매시설 97실과 업무시설 4실 등 총 101실로 구성된다.

이 상가는 지난 3~4월에 분양해 모두 높은 청약 경쟁률로 계약을 마친 '래미안 프리미어팰리스' 주상복합(264세대)과 오피스텔(55세대) 총 319세대를 단지 내 배후수요로 확보한 데다 단지와 인접한 광진구청 등 인근 관공서와 구의역 역세권 유동인구까지 배후로 하는 투자 입지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건대상권이 지하철로 1정거장 거리로 가깝고 서울 동남부권 주요 상권 중 하나인 잠실과도 지하철 3정거장 거리로 2호선 생활의 중심상권에 위치하고 있다.

분양일정은 13일 청약을 시작으로 15일 추첨, 16~17일 계약에 들어간다. 상가 1호실당 청약금은 200만원으로 확정됐다. 청약신청은 지정계좌에 입금 후 입금증을 지참해야 하며 현장수납은 불가능하다. 분양홍보관은 광진구 자양로75 삼원빌딩 3층에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