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대상 재난안전망 구축을 위한 기부금 기탁
사회복지시설 풍수해 대비 시설보강 등 5개 사업 지원
[미디어펜=조성준 기자]한국중부발전은 12일 지역사회 취약계층 대상 재난안전분야 사회공헌 지원사업을 위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87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국중부발전 조한형 안전보건처장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회영 사무처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기탁식은 사회적 약자의 재난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기부금은 협의체를 통한 지원사업 논의 결과에 따라 △아동센터 어린이 대상 화재안전 교육 및 공모전 시행 △사회복지시설의 노후된 소방시설 보강 △독거노인 대상 스마트 약상자 지원 △장애인 전동휠체어 블랙박스 설치 △복지시설 풍수해 대비 시설보강 사업 등에 쓰여질 예정이다.

   
▲ 한국중부발전 조한형 안전보건처장(왼쪽)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회영 사무처장(오른쪽)이 기부금 기탁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중부발전 제공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회영 사무처장은 “기탁된 성금으로 안전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기부금 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한국중부발전의 재난안전 사회공헌 사업 수행의 든든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중부발전은 지역사회 안전 경각심을 일깨우고 재난 없는 안전한 세상 만들기에 일조하기 위해 안전 두드림(Do-Dream)이라는 브랜드를 활용하여 체계적인 사회공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대한 일환으로 지난달 28일 해수욕장 익사사고 예방을 위한 물놀이 안전관리 구조선과 드론 구입 지원사업에 대한 기부금을 보령시에 전달한 바 있다.

한국중부발전 조한형 안전보건처장은 “중부발전이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재난안전사고 예방 사업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안전 두드림(Do-Dream)이라는 재난안전 사회공헌 브랜드에 걸맞은 다양한 활동으로 사회적 안전망 구축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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