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기자] 화요일인 14일 내일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은 흐린 가운데 경기동부엔 비가 조금 내리는 날씨가 되겠다. 곳에 따라선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제11호 태풍 '낭카(NANGKA)'는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해상에서 북진중이다. 오는 16일엔 일본 가고시마 해상까지 이동할 전망이다.

   
▲ 내일날씨, 찬홈 통과 11호 태풍 '낭카' 성큼…예상경로는?

기상청 오늘 밤과 내일 날씨 예보(일기예보)에 따르면, 오늘 밤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

내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지역에 따라 구름이 많다가 늦은 오후에 대체로 맑아지겠고, 서해5도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회복하겠다.

내일 기온은 21~24℃가 되겠으며, 일부 지역에선 1~5km의 박무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난기가 유입되고 일사가 있으면서 낮 최고기온이 30도 내외까지 오르는 등 다시 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