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미미 기자] 이완신 롯데그룹 호텔군 HQ 총괄대표 겸 롯데호텔 대표이사 사장이 취임 7개월 만에 사임했다.

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완신 대표는 이날 건강상의 문제로 사의를 표했으며, 사의는 받아들여졌다.

롯데그룹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옛 사장단 회의)을 일주일 가량 앞두고 이 대표가 사임했으나, 그룹 측은 “아직 후임은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롯데그룹 하반기 VCM은 오는 18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다. 이날 신동빈 회장과 함께 장남 신유열 롯데케미칼 상무도 참석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 이완신 롯데그룹 호텔군 HQ 총괄대표 겸 롯데호텔 대표이사/사진=롯데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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