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이 올해 상반기 예탁원을 통한 채권·양도성예금증서(CD) 전자등록 발행 규모를 약 268조7000억원으로 집계하면서 작년 동기(241조5000억원)보다 11.3% 증가했다고 13일 발표했다.

   
▲ 한국예탁결제원이 올해 상반기 예탁원을 통한 채권·양도성예금증서(CD) 전자등록 발행 규모를 약 268조7000억원으로 집계했다. /사진=김상문 기자


채권발행 규모는 약 247조4000억원으로 작년 동기(226조4000억원) 대비 9.3% 증가했다. CD 발행 규모는 약 21조3000억원으로 작년 동기(15조1000억원)보다 41.1% 증가했다.

유형별 발행액은 특수채 96조1000억원, 금융회사채 84조6000억원, 일반회사채 41조7000억원, 유동화SPC채 12조9000억원, 국민주택채 6조7000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작년 상반기와 등록발행 규모를 비교하면 특수채(0.9%), 금융회사채(18.5%), 일반회사채(40.4%) 등은 늘고, 유동화SPC채(-27.9%), 국민주택채(-14.1%) 등은 줄었다고 한국예탁결제원 측은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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