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가 시내 면세점 선정에 사흘 연속 상한가로 치솟으면서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14일 오전 9시35분 현재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전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은 13만1000원에 거래됐다. 사흘째 이어진 상한가 행진이다.
지난 10일 관세청 면세점 특허심사위원회는 서울 시내면세점 신규 면세점 사업자로 HDC신라면세점(호텔신라·현대산업)과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등을 선정했다.
홍성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서울 면세점 추가로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7% 상승한 442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2017년 이후부터는 면세점 매출 비중이 백화점을 상회하며 고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