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의 일원으로 안정적 미래 성장 기반 확보 기대"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하나금융지주가 KDB생명 인수를 목전에 두게 됐다.

   
▲ 한국산업은행은 'KDB칸서스밸류PEF(KCV PEF)'가 지난 12일 KDB생명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하나금융지주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사진=KDB생명 제공

  
한국산업은행은 'KDB칸서스밸류PEF(KCV PEF)'가 지난 12일 KDB생명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하나금융지주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산은 관계자는 "하나금융은 지난 7일 마감된 KDB생명 매각 입찰에 참여해 입찰자로서 적격성, 거래 성사 가능성 및 KDB생명의 중장기 발전 가능성 등 측면에서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2023년 보험업 회계·감독 제도 변경 등에 따른 우협 측 상세 실사 절차가 남아 있는 상황이며, 산은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이번 거래가 성공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산은 관계자는 "이번 거래가 성사될 경우 KDB생명은 광범위한 개인금융 네트워크를 보유한 하나금융그룹의 일원으로 재출발하게 되는 등 안정적 미래 성장 기반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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