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세븐 최초로 국내 최고의 기사단 두 팀 맞붙는 e스포츠 경기 선보일 예정
[미디어펜=이동은 기자]스마일게이트가 서비스하고 슈퍼크리에이티브에서 개발한 글로벌 모바일 RPG ‘에픽세븐’이 ‘빅피처 인터렉티브’가 주최하는 e스포츠 페스티벌 ‘WCG 2023’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지는 ‘에픽세븐 길드 워 인비테이셔널’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 스마일게이트 에픽세븐이 'WCG 2023'서 '길드 워 인비테이셔널'을 진행한다./사진=스마일게이트 제공

‘길드 워 인비테이셔널’은 WCG 2023이 개최되는 부산 벡스코(BEXCO) 행사장에서 오는 7월 29일 오후 2시 30분부터 시작된다. 이날 행사는 국내 최고의 기사단(길드) 두 팀이 실시간 아레나에서 최강의 자리를 두고 격돌하는 e스포츠 프로그램과 에픽세븐의 인기 성우들이 출연하는 토크쇼, 이용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무대 이벤트까지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총 상금 약 1000만 원 규모로 국내 최고의 기사단인 ‘1st(퍼스트)'와 ‘쿠로네코’의 기사단원들이 오프라인 무대에서 맞붙는 ‘길드 워 인비테이셔널’이 진행된다. 이날 경기는 에픽세븐 실시간 아레나 7대7 연승전 방식으로 치러지며 이동진 캐스터와 박진영 해설, 쾅준 해설이 진행을 맡는다. 모든 경기는 에픽세븐 공식 유튜브와 트위치 채널을 통해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번체까지 총 4개 국어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에픽세븐의 인기 성우인 ‘남도형’, ‘홍범기’, ‘박신희’가 직접 진행하는 ‘성우 토크쇼 with 피풀’도 선보인다. 스마일게이트에서 준비 중인 차세대 영상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피풀(P.Pool)’을 통해 중계되는 토크쇼에서는 성우들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들어볼 수 있으며, ‘빌트레드’, ‘비올레토’, ‘체르미아’ 등 각 성우들의 대표 영웅이 등장하는 게임 내 스토리를 일반 시청자가 성우와 함께 연기해 보는 ‘당신을 캐스팅합니다’ 코너도 진행된다. 또한, 현장 관람객들을 위한 굿즈 증정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마지막으로 에픽세븐 공식 유튜브에서 ‘버스 타효’ 코너를 진행하고 있는 김효진 아나운서와 BJ ‘타요’가 현장을 찾아 관람객들과 소통하는 무대 이벤트도 개최된다. 관람객들은 두 MC와 ‘드래프트 모드’를 활용해 현장에서 PVP 대결을 즐기고 에픽세븐 퀴즈를 맞춰 다양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드래프트 모드’는 에픽세븐 게임 내에서 영웅이나 장비가 없어도 캐쥬얼하게 PVP를 즐길 수 있는 콘텐츠다.

한편, WCG 2023은 빅픽처 인터렉티브가 주최하는 e스포츠 페스티벌이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업무 협약을 맺고 부산 벡스코에서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총 3일동안 개최된다. 에픽세븐을 비롯해 ‘발로란트’, ‘리그오브레전드’, ‘하스스톤’, ‘스타크래프트’ 등 인기 게임이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스마일게이트는 현장의 휴게 공간을을 에픽세븐 테마로 꾸미고 쿠폰 이벤트를 진행해 관람객들을 맞는다.

정재훈 스마일게이트 이사는 “올 여름 국내 게임 팬 여러분에게 새로운 추억을 선사할 WCG 무대에서 에픽세븐 최초로 진행하는 기사단 대전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너무나 기쁘다”며 “기사단 대전 뿐만 아니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는 만큼 재미있게 즐겨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동은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