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서울시 성북구 안암동에 위치한 '승가원'은 지난 1월 20일, 장애 가족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행복 나눔 가게' 사업에 동참한 '이삐 커피 고대 안암역점'을 찾아, 행복 나눔 가게 현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승가원의 행복 나눔 가게는 점포를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의 수익금 일부를 후원, 장애 가족들의 치료와 직업 훈련을 지원하는, 사회 공헌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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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삐 커피 고대 안암역점'/사진=승가원 제공 |
후원금은 모두 안암동에 위치한 승가원 '행복 마을'에 거주하는 장애 아동, 자립을 준비하는 장애 가족을 위해 전액 사용된다.
2021년부터 시작된 행복 나눔 가게 사업은 올해 현판과 나눔 증서 등을 새로 제작, 참여 리워드를 제공한다.
올해 처음으로 행복 나눔 가게에 동참한 이삐 커피 고대 안암역점을 시작으로, 대상 지역과 규모를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사회복지법인 승가원은 지난 1996년 2월 설립됐고, 대한불교 조계종 중앙승가대학교가 부처님의 자비 사상과 중생 구제의 워력을 사회복지 사업을 통해 실현코자 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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