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연지 기자]진에어가 오는 17일 오픈하는 2023년 하반기 진마켓(진MARKET)에 앞서 사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진마켓은 진에어에서 진행되는 최대 규모의 특가 프로모션으로 일년에 단 두 번만 실시된다. 특가 항공권에도 15kg 무료 위탁 수하물이 제공되는 것은 물론 기내식 할인 등의 부가 혜택도 이용할 수 있어 매우 합리적인 비용으로 항공 여행을 미리 준비할 수 있다.

   
▲ 진에어, 2023년 하반기 진마켓 사전 이벤트./사진=진에어


이날 진에어는 진마켓 안내 페이지와 함께 사전 이벤트를 공개했다. 안내 페이지를 공유하고 룰렛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마켓 기간에 사용 가능한 최대 5000원 추가 할인 쿠폰을 랜덤으로 지급한다. 또 룰렛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인천~오사카(1인 1매) 무료 항공권을 증정한다. 참여 기간은 20일까지며 응모 횟수에 따라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이번 진마켓은 17일부터 20일까지 4일 간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 앱에서 진행되며 10시(동남아, 괌)와 14시(동북아, 국내선)에 나누어 오픈한다. 탑승 기간은 10월 29일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며 설 연휴 등 일부 기간은 제외된다.

진에어 첫 취항 15주년을 기념해 풍성한 혜택도 마련했다. 먼저 오는 9월 15일 신규 취항하는 인천~나고야 노선을 대상으로 선착순 150명에게 15% 운임 할인을 제공한다. 이어 카카오페이 결제 할인, 기내식 3천원 할인, 숙소 제휴 할인 등의 혜택을 만나볼 수 있다.

진에어 관계자는 "매번 보내주신 많은 관심에 보답하고자 특가 항공권과 함께 추가 결제 할인, 기내식 할인 등 여행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혜택을 담았다"며 "보다 편리하게 진마켓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서버를 증설하는 등 사전 준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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