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압력이 완화되고 있다는 소식에 국제유가가 대폭 오르자 14일 국내 정유주들도 강세를 나타냈다.
|
|
|
▲ 대폭 오르자 14일 국내 증시에서 정유주들이 강세를 나타냈다. /사진=김상문 기자 |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에쓰오일(S-Oil) 주가는 전일 대비 1.95% 오른 6만79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주가는 장중 한때 전일 대비 2.55% 상승한 6만8300원까지 올랐다.
GS칼텍스 지주사 GS도 장중 전날보다 2.70% 오른 3만8050원까지 올랐다. 종가는 전일 대비 2.43% 상승한 3만7950원에서 형성됐다.
극동유화(1.99%)도 2% 가까이 올랐고 코스닥 시장에서도 중앙에너비스(2.38%)가 비슷한 상승폭을 나타냈다.
한편 1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1.14달러(1.50%) 오른 배럴당 76.89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종가는 지난 4월 25일 이후 최고 수준이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