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서동영 기자]한국부동산원은 지난 14일 엠에스경영컨설팅, 스텝투와 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위한 '빈집추정시스템 특허 무상 사용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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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4일 한국부동산원 서울사무소에서 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위한 빈집추정시스템 특허 무상 사용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왼쪽부터 박지현 엠에스경영컨설팅 대표, 김능진 한국부동산원 도시정비처장, 안해진 스텝투 이사./사진=한국부동산원 |
협약을 통해 한국부동산원은 자신들이 보유한 특허인 ‘빈집추정시스템 및 방법’을 엠에스경영컨설팅, 스텝투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빈집추정시스템 및 방법은 한국부동산원이 다년간 축적한 관련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했다. 빈집 실태 조사 시 빈집 판정 정확도를 높여 불필요한 인력 투입, 행정 업무, 조사 비용 등을 절감할 수 있다.
엠에스경영컨설팅, 스텝투는 부동산컨설팅, 지역재생 공간창조 등 사업을 수행 중인 기업이다. MOU 체결로 해당 특허에 기반한 사용(시공), 컨설팅 등이 가능하게 됐다.
이재명 한국부동산원 산업지원본부장은 "특허 무료 사용으로 부동산 분야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단초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서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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