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KB증권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전략의 투자 부문 강화 및 ESG 경영 가치 확산을 위해 임팩트 투자 전문 엑셀러레이터사인 엠와이소셜컴퍼니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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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여의도 KB증권 본사에서 열린 엠와이소셜컴퍼니와의 업무협약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최교풍 KB증권 성장투자본부장, 엠와이소셜컴퍼니 김정태 대표이사, 장승호 KB증권 경영기획본부장, 유승창 KB증권 ECM본부장. /사진=KB증권 제공 |
KB증권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장승호 경영기획본부장, 최교풍 성장투자본부장, 유승창 ECM본부장 등 KB증권 관계자 및 김정태 엠와이소셜컴퍼니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KB증권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난 6월 엠와이소셜컴퍼니와 함께 결성한 30억원 규모의 ‘케이비증권 ESG 가치확산 투자조합’ 펀드를 성공적으로 운용하며, 임팩트 투자(재무상의 관점에서 수익을 창출하면서 동시에 사회·환경적 성과도 달성하는 투자)를 통한 사회공헌활동 협업, 기업공개(IPO) 주간사 선정 제안, 후속투자 연계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엠와이소셜컴퍼니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선발하는 TIPS(민간주도형 기술창업지원) 운용사로 선정되어 다양한 전문기관과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KB증권은 ‘케이비증권 ESG 가치확산 투자조합’ 펀드를 통해 본격적으로 사회혁신과 환경개선 관련 프로젝트에 투자하여 경쟁력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협업파트너와 사회혁신 파트너로 연계하여 동반성장을 통한 ESG 가치를 더욱 확산시킬 계획이다.
장승호 KB증권 경영기획본부장은 “임팩트 투자는 소셜벤처를 육성하여 ESG 생태계 확산에 직접 기여하는 활동”이라며, “엠와이소셜컴퍼니와의 협업을 통해 혁신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대기업과 협력을 지원하여, 순환경제 시장을 조성하고 넷제로 달성에도 기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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