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운영 비중 가장 높아, 오뚜기 피자·라면 등 경험 제공
[미디어펜=이미미 기자] 오뚜기는 지난해 선보인 공식 캐릭터 옐로우즈(Yellows)와 함께 찾아가는 주방 콘셉트 푸드트럭 ‘옐로우즈 키친(YELLOWS KITCHEN)’이 론칭 1주년을 맞았다고 18일 밝혔다.

   
▲ 오뚜기 푸드트럭 옐로우즈 키친/사진=오뚜기 제공


지난해 53주년 창립기념일(5월5일)에 론칭한 옐로우즈 키친은 음식이 필요한 장소에 방문해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기 위해 운영을 시작했다. 오뚜기 피자, 오즈키친 칰 시리즈, 치즈스틱, 진라면 등 현장에서 갓 조리한 메뉴를 제공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옐로우즈 키친 디자인도 오뚜기 대표 색상 노란색과 공식 캐릭터 ‘옐로우즈’를 활용했다.

지난 1년 간 옐로우즈 키친을 통해 만난 소비자는 약 1만 6000여 명에 달한다. 총 운영 횟수는 45회로 학교 방문이 약 47%(21회)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운영 거리는 약 1만2341km 정도로, 최장거리로는 부산에 위치한 남천중학교까지 운행했다.

오뚜기는 옐로우즈 키친의 방문 장소 선정을 위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정기적으로 사연을 모집한다. 

오뚜기 관계자는 "옐로우즈 키친을 통해 소비자와 활발히 소통하고 있으며, 특히 공부로 지친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여러 지역의 학교를 방문해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공간의 제약없이 많은 소비자에게 맛있는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뚜기는 지난 5월 ‘스위트홈 가족요리 페스티벌’은 물론, 팝업스토어 및 여러 축제에서도 옐로우즈 키친을 운영해 다양한 오뚜기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난해 7월 부산푸드필름페스타, 8월 화천토마토축제에도 참가했다. 오는 28일부터 30일에는 DDP 여름축제에서 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먹거리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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