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우현 기자]삼성전자가 삼성페이 수수료 무료 정책을 유지하고, 국내 카드사들과 이와 관련한 재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 삼성전자가 삼성페이 수수료 무료 정책을 유지하고, 국내 카드사들과 재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미디어펜


삼성전자는 19일 “국내 페이(Pay) 생태계 발전을 위해 국내 카드사들과 지속 상생하고, 소비자들을 위해 최고의 삼성페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다만 세부 계약 기간과 조건 등은 비공개로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카드업계에서는 지난 3월 에플페이가 국내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삼성페이도 유료로 전환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 됐다. 삼성전자가 모든 카드사와 삼성페이와 관련한 계약을 연장하지 않았던 탓이다. 

다만 당시 삼성전자는 “계약을 종료하겠다는 내용을 전달한 것은 사실이지만 유료화 여부는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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