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한국거래소는 학계 및 금융업계의 증권‧파생상품에 대한 연구활동을 장려하고 우리나라 자본시장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 KRX 증권‧파생상품 학술연구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 한국거래소는 학계 및 금융업계의 증권‧파생상품에 대한 연구활동을 장려하고 우리나라 자본시장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 KRX 증권‧파생상품 학술연구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해당 사업은 증권·파생상품시장 발전과 관련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연구과제(논문)를 선정하여 학술연구비를 지원하고 그중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논문에는 상금을 수여하는 것이 골자다. 

거래소는 응모된 연구계획서 가운데 9편 이내(지정과제 2편 이내 포함)로 지원대상을 선정한 뒤 주요 학술지 게재 등 지원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최대 7500만원 연구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제출된 논문(지정과제 제외)에 대해 3편을 선정하여 최우수상 1000만원, 우수상 700만원, 장려상 500만원 등 총 22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시상한다. 

증권·파생상품 관련 학회 회원, 금융업계 종사자, 석박사 학위 소지자, 기타 금융 전문가면 응모할 수 있으며, 다음 달 18일까지 거래소 홈페이지에 응모신청서와 연구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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