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지난해 9월 출시한 미래에셋증권의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가입 계좌가 1만좌를 넘었다.

   
▲ 지난해 9월 출시한 미래에셋증권의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가입 계좌가 1만좌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미래에셋증권 제공


21일 미래에셋증권은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가입 계좌가 지난 12일 기준 1만35좌, 가입 금액은 6644억원에 각각 이른다고 밝혔다. 가입 계좌 중 60% 이상은 개인형 퇴직연금(IRP) 계좌라고 설명했다. 

이 계좌는 장기투자 관점에서 글로벌 우량자산으로 구성된 맞춤 포트폴리오를 누구나 부담 없이 모바일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미래에셋증권은 더 많은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인연금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예정이다.

안인성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부문 대표는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는 누구나 모바일앱을 통해 연금 자산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구현한 자산관리 분야 디지털전환 혁신 사례"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디지털 투자 솔루션을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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