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상반기 상장법인 중 기업인수·합병(M&A)을 완료했거나 진행 중인 회사가 47개사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상반기 상장법인 중 기업인수·합병(M&A)을 완료했거나 진행 중인 회사가 47개사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전년 같은 기간(51개사) 대비 7.8% 감소한 수치다. 

증권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 14개사와 코스닥시장 33개사가 M&A를 진행했다. 사유별로는 합병이 42개사로 가장 많았다.

상반기 상장법인이 예탁원을 통해 주주에게 지급한 주식매수청구대금은 전년 동기(1987억원) 대비 94.9% 감소한 101억원으로 나타났다. 대규모 M&A 딜이 부재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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