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화장품주인 토니모리가 면세점 사업 수혜 기대에 연일 급등세다.

오전 9시36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9.26오른 7만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초반 8만1900원대로 최고가를 기록하며 공모가보다 3배 가까운 주가수준을 보였다.

지난 10일 상장한 토니모리는 공모가 3만2000원의 두 배 수준인 6만4000원에 거래를 시작했으나 첫날 21% 주가가 빠지는 등 조정을 거쳤다가 반등에 성공했다.

면세점 수혜 기대감이 부각된 것으로 풀이된다.

토니모리는 하나투어 등 모두 10개 업체로 구성된 컨소시엄 'SM면세점'의 주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