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이 합병 주주총회를 하루 앞두고 동반 오름세다.

16일 오전 9시47분 현재 삼성물산은 전거래일 대비 3.58% 오른 6만9400원을 기록 중이다. 제일모직 역시 5.72% 상승하고 있다.

두 회사는 17일 합병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KTB자산운용은 이날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계약서 승인의 건에 대해 주주이익에 반하는 사항이 없다며 찬성표를 행사한다고 공시했다. KTB자산운용은 삼성물산 지분 0.13%(20만4005주)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