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25일 부산 본점 회의실에서 '2023년도 제2차 경영전략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
|
▲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경영전략워크숍을 주관하고 있는 김종호 기보 이사장./사진=기술보증기금 제공 |
이번 워크숍에서 전국 영업점장은 수해기업 지원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기보 맞춤형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참여했다. 워크숍에서는 수해기업에 대한 신속 지원과 재해기업 특례보증 지원현황을 중점 점검했다.
이 외에도 기보는 상반기 경영성과와 하반기 중점추진과제를 공유하는 한편,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추진과제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 △중소·벤처기업 지리정보 서비스 도입 등에 대한 주제발표를 가졌다.
또 '디지털 전환(Digtal Transformation)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기금의 새로운 역할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기보는 재해 중소기업의 신속한 회복을 지원하는 '재해 중소기업 특례보증'을 지난 20일 시행했다. 올해 보증공급 규모는 지난해 계획 대비 2조 6000억원 증액한 27조 4000억원으로 설정했다. 하반기에는 중소벤처기업의 복합위기 극복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연일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지원에 적극적으로 임해달라"면서도 "디지털 전환의 흐름을 이해하고, 디지털 기술을 기보에 접목해 고객 서비스와 관리 프로세스 혁신의 기회로 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