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삼성카드는 편의점, 동네 마트 이용에 익숙한 MZ세대를 위해 GS리테일과 협업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우리동네GS 삼성카드'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GS25 편의점과 GS THE FRESH 슈퍼마켓에서 이용한 금액을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최대 10%까지 할인해준다. 우리동네GS 앱의 우리동네편의점GS25, 우리동네마트GS THE FRESH를 통한 결제도 동일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 한도는 각각 월 1만원이며, 할인 한도를 초과하면 1% 할인을 한도 제한없이 제공한다. 

또 GS리테일의 멤버십 서비스인 GS리테일 POP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동네GS 삼성카드로 결제 시 별도로 GS POP카드를 제시하지 않아도 행사상품 즉시 할인 및 GS리테일 포인트(GS&POINT)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편의점, 동네마트 이용에 익숙한 MZ세대를 위한 다양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먼저 커피전문점‧배달앱에서 결제한 금액의 10%를 통합 월 3000원까지 할인해준다. 또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유튜브 프리미엄 등 디지털콘텐츠에서 이용한 전체 결제금액의 30%를 월 3000원까지 할인해준다. 이외에 해외 가맹점 및 해외 직접구매 이용금액의 1%를 전월 이용금액 및 한도 제한없이 할인해준다.

해외 이용 혜택을 제외한 카드 혜택은 전월 30만원 이상 이용했을 때 제공되며, 연회비는 국내전용, 해외겸용(비자) 모두 1만5000원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GS리테일과의 협업을 통해 동네 마트는 물론, MZ세대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영역에서 큰 혜택을 주는 카드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카드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