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고용 확대·안정 노력키로
[미디어펜=유태경 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법무법인 광장과 27일 법무법인 광장 사옥에서 '중증장애인 고용활성화 계기 마련을 위한 장애인 고용증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경./사진=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기업의 사회적 가치 구현과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을 실천하고자 지속적인 장애인 고용 확대와 고용 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장애 친화적 근무환경과 긍정적 인식기반을 조성하는 등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법무법인 광장은 중증장애인 고용활성화 계기를 마련하고 의무고용 달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공단은 법무법인 광장의 사회적 가치 이행을 위해 장애인이 진입 가능한 직무를 분석해 고용모델을 제시하고, 모집 대행과 직업훈련 등 다각적인 고용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원하기로 했다.

조향현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장애인 고용확대가 상대적으로 어려운 전문업종의 대표기업인 법무법인 광장이 장애인 고용에 나선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기업 요구에 부응해 장애인 문화예술인의 고용 확대와 신직무 개발을 통한 고용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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