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성동규 기자]금호건설은 27일 서울 중랑구청 대강당에서 '제6회 어울림 음악회'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 서울 중랑구청 대강당에서 27일 열린 '어울림음악회'에서 진태인 금호건설 매니저가 기타연주를 선보이고 있다./사진=금호건설 제공


어울림 음악회는 음악 공연 등 문화 활동을 경험할 기회가 적은 어린이들에게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연이다. 

금호건설은 2020년 경기 용인 강남학교를 시작으로 재한몽골학교, 홀트학교, 교남학교 등에서 어린이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음악회를 열고 있다. 

이번 행사는 금호건설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더불어배움이 함께 준비한 공연으로 중랑구지역아동센터연합 소속 어린이와 가족 400여 명이 초청됐다.

금호건설 직원들도 음악회에서 연주자로 참여해 공연을 펼치고 있다. 이번 음악회에는 진태인 금호건설 매니저가 연주자로 나서 백예린의 '스퀘어'를 일렉트릭 기타로 연주해 호응을 얻었다. 

뒤이어 국내 국악 크로스오버 그룹 '대그머 위로'의 연주에 맞춰 마임이스트의 마임 공연이 한 무대에서 펼쳐졌다.

금호건설은 어울림 음악회를 비롯해 다문화가정 아동 후원, 1사 1촌 지원사업, 임직원 기부 활동 등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앞으로 어린이들이 문화 활동을 경험할 기회가 더욱 늘어나도록 다양한 형태의 후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나아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실천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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