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고 캐시아웃' 앞세워 스킬 게임 시장 진출 계획
[미디어펜=이동은 기자]신사업을 추진 중인 더블유게임즈가 해외 유저들을 위한 새로운 소통창구를 열었다.

더블유게임즈는 자사 스킬 게임들을 소개하기 위한 공식 웹사이트 ‘캐시아웃 게임즈’를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 더블유게임즈 ‘캐시아웃 게임즈’ 웹사이트 관련 이미지./사진=더블유게임즈 제공

더블유게임즈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빙고 캐시아웃과 솔리테어 캐시아웃, 버블 캐시아웃 등 자회사 더블다운인터액티브가 개발 및 서비스 중인 스킬 게임을 해외 유저들에게 일부 공개했다. 서구권 국가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스킬 게임은 승리한 사람이 입장료를 가져가는 내기 게임의 일종이다.

더블유게임즈는 빙고 캐시아웃을 앞세워 스킬 게임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빙고 캐시아웃은 지난 6월부터 미국에서 테크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페이팔의 모바일 결제 시스템 ‘브레인트리’를 도입했으며, 신용카드 결제를 도입하기 위한 심사를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빙고 캐시아웃은 최근 ‘게이밍 랩스 서티파이드’를 획득했다. 게이밍 랩스 서티파이드는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 인증 전문 기관인 ‘GLI’가 발급하는 것으로, 게임의 확률 모델에 대한 안정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더블유게임즈 관계자는 “현재 미국 내 빙고 캐시아웃의 테크 베타 테스트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며 “결제 시스템을 보완한 직후 본격적으로 론칭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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