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은 기자]네이버파이낸셜이 ‘네이버페이 상품권’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네이버페이 상품권은 네이버페이가 발행한 유상 성격의 선불전자지급수단인 ‘네이버페이 머니’를 선물할 수 있는 상품권으로, 온∙오프라인의 모든 네이버페이 가맹점에서 결제 시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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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파이낸셜이 ‘네이버페이 상품권’을 출시했다./사진=네이버파이낸셜 제공 |
네이버페이 상품권은 네이버쇼핑 선물샵을 통해 구매 및 선물 가능하며, 사용자의 휴대폰 연락처에 있는 정보를 불러와 받는 사람의 이름이나 연락처, 네이버ID를 선택해 선물하면, 받는 사람의 네이버 ID로 선물이 전송된다. 네이버페이 상품권은 선물을 받는 즉시 '네이버페이 머니'로 전환된다.
결제 시에 네이버페이 머니를 선택하여 횟수 제한 없이 원 단위로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며, 일반적인 e쿠폰처럼 등록 또는 교환하거나 잔액을 별도로 관리하지 않아도 되는 간편함이 특징이다. 특히, 사용 시 ‘네이버페이 머니’로 결제되기 때문에 받는 사람은 기본적립에 머니 결제혜택까지 최대 2.5% 포인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1∙2∙3∙5∙10∙20만 원 권으로 구성돼 있으며 △패션타운 △네이버장보기 △럭셔리 △키즈윈도 △네이버펫 등 선물 받을 친구 취향에 맞춰 5가지 네이버쇼핑 버티컬에 특화된 상품권 디자인 각 5종을 선택할 수도 있다.
네이버페이 측은 출시를 기념해 오는 13일까지 네이버페이 상품권을 선물하거나 댓글 이벤트에 참여한 총 1500명에게 최대 2만 원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네이버페이 관계자는 "최고의 범용성을 갖고 있는 지급 수단인 ‘네이버페이 머니’를 선물하고 싶어하는 사용자 요구에 따라 네이버페이 상품권을 출시했다”며 “네이버페이 상품권은 선물하는 사람의 고민을 덜 수 있고, 받는 사람도 만족할 수 있는 선물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동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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