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서동영 기자]‘원주자이 센트로’가 다음달 7일부터 분양에 돌입한다. 

28일 GS건설에 따르면 원주자이 센트로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8개 동, 전용면적 84~130㎡ 총 97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보면 △84㎡A 470가구 △84㎡B 386가구 △109㎡ 110가구 △130㎡ 4가구(펜트하우스)다. 

원주자이 센트로는 중앙고속도로 남원주 IC를 통해 주변 광역지역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 시청로가 인접해 있어 무실동, 명륜동, 원주 혁신도시 등의 원주 시내로 이동이 용이하다. 또 원주역 KTX를 통해 서울 청량리역을 갈 수 있다. 경강선 여주~원주 복선전철 사업도 추진 중이다. 

학군은 단지 근접 지역에 단관초, 남원주초, 단구중, 치악고 등이 자리했다. 원주시립중앙도서관, 단구동 및 무실동 학원가 등도 가까이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단지는 채광성을 위해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대형드레스룸, 팬트리, 현관창고, 알파룸(일부타입) 등이 제공됐다. 주방, 안방, 욕실 등은 옵션선택으로 입주민 취향에 맞게 변경 가능하다. 

단지 중앙부에는 중앙강장과 더불어 힐링가든, 웰컴가든, 자이펀그라운드(어린이놀이터), 스쿨버스존, 어린이집, 경로당, 주민운동시설, 돌봄센터 등 입주민 편의시설이 조성된다.  

커뮤니티 시설인 클럽 자이안에는 골프 연습장, 피트니스, GX룸, 필라테스룸, 남녀사우나, 작은도서관, 남녀독서실, 카페테리아 등이 마련된다. 지상 29층에 자리한 스카이라운지에서는 외부테라스, 프라이빗 다이닝룸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청약일정은 다음달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청약, 9일 2순위 청약신청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16일이며 정당계약은 같은 달 28~30일 진행된다. 

원주시 및 강원도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 이상 경과하고, 면적 · 지역별 예치 기준금액을 충족하면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할 수 있고 재당첨제한도 없다. 비규제 민간택지에서 공급되는 만큼 계약 이후 전매가 가능하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특화 커뮤니티 및 서비스 등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추고 있는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