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트랄랄라 브라더스’ 진(眞) 안성훈이 상금 5억 원으로 마련한 집 내부를 최초 공개한다.

오는 2일 오후 방송되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트랄랄라 브라더스’에서는 뽕팀 4인방(안성훈, 박지현, 최수호, 윤준협)이 안성훈의 안성 집을 방문한다. 이곳은 앞서 안성훈이 ‘미스터트롯2’ 진을 차지하며 받은 상금 5억 원으로 부모님을 위해 구입한 집이다. 

   
▲ 오는 2일 방송되는 TV조선 '트랄랄라 브라더스'에서 안성훈의 집 내부가 첫 공개된다. /사진=TV조선 제공


이날 안성훈은 뽕팀 동생들을 데리고 직접 운전해 안성 집을 찾는다. 집으로 가는 길목마다 안성훈 플래카드가 도배돼 있어 눈길을 끈다. 동생들은 “무슨 관광지 같다”며 안성훈을 부러워한다. 그렇게 도착한 뽕팀 4인방을, 안성훈의 부모님이 밝은 미소로 반겨준다.

이어 안성훈은 동생들을 데리고 집 안으로 들어간다. 앞서 인테리어 공사 중이라 공개하지 않았던 집 내부가 최초 공개된다. 통창을 통해 들어온 햇살이 밝게 비추는 거실을 지나 멤버들이 들어선 곳은, 안성훈이 팬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한 테라스. 안성훈은 집을 찾은 팬들이 함께 차도 마시고 대화도 나눌 수 있도록 이 공간을 마련했다고 밝힌다.

그런가 하면 아기 때부터 ‘미스터트롯2’ 진이 되기까지, 안성훈 노래 인생의 모든 것이 남아 있는 2층 공간도 눈길을 끈다. 안성훈이 노래로 받은 수많은 트로피와 메달에 동생들은 존경심을 드러낸다. 뿐만 아니라 이 모든 것을 고이고이 간직해 온 안성훈 부모님의 사랑에도 감탄한다.

흡사 안성훈 박물관과도 같은 이곳에서 예상 밖 물건들이 포착된다. 갑자기 수영복이 등장하는가 하면, 과거 사진이 가득한 앨범도 발견된다. 그중에서도 안성훈의 최대 흑역사 시절인 중학교 졸업사진이 공개되자 ‘트랄랄라 브라더스’가 발칵 뒤집어진다. 이 과정에서 ‘트랄랄라 브라더스’ 비주얼 킹 박지현의 졸업사진도 깜짝 공개되는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더한다. 오는 2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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